조니 뎁, 새로운 사랑에 빠지다
앰버 허드와 이혼 후 한동안 초췌한 모습을 보이던 배우 조니 뎁이 최근 다시 본업 모드로 돌아갔는데요, 그가 멋진 모습으로 돌아간 데는 새로운 사랑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그에게 연인이 생겼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거든요.
16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조니 뎁이 이혼 공방 후 2년여 만에 사랑에 빠졌습니다. 러시아 출신 헤어 스타일리스트이자 모델인 율리아 블라소바(Yulia Vlasova)와 자주 어울리고 있는데요, 뎁의 지인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1년 제55회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프라하에 거주 중인 블라소바는 현재 헤어 스타일링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모델 활동을 겸하고 있죠.
블라소바는 과거 인스타그램을 통해 뎁과 친밀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하는 등 로맨스를 암시하기도 했는데요, 열애설이 제기된 후 일부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다만 올 초 인스타그램 Q&A에서 좋아하는 배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JD(Johnny Depp)’라는 이니셜과 함께 조니 뎁과 서로의 다리에 손을 얹은 사진을 공유하는 것으로 답을 대신했죠.
블라소바는 올해 28세로 조니 뎁과는 33세 나이 차이가 나지만 두 사람의 관계에서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는 듯합니다. 조니 뎁 측은 열애설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블라소바가 이미 암묵적으로 답을 한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