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배의 터치로 더 핫해진 이효리 메이크업
화려하게 부활한 Y2K 메이크업 트렌드의 중심에는 이효리가 있습니다. 틱톡에서 출발한 이효리 메이크업의 인기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더 뜨거워지고 있죠. 섹시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에 사이버틱한 섀도 포인트, 자연스러운 누디 립까지 지금 봐도 핫한 메이크업입니다.
이효리에게서 시작된 메이크업 트렌드지만, 정작 원조는 20여 년 전 방송 화면이나 사진 말고는 보기 어려웠는데요. 마침내 그녀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말 이효리는 후배 가수 악뮤 10주년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격했습니다. 이날 이효리는 ’10 Minutes’과 ‘U-Go-Girl’ 무대를 꾸몄는데요, 그 시절 추억을 그대로 되살린 스타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죠.
메이크업이 눈에 바로 들어오는데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의 손길이 닿았습니다. 핫한 이효리의 모습이 그대로 되살아난 것 같죠. 이사배는 이날 “평생 꿈꿨던 내 사랑 효리 언니 메이크업 출장이라니 여한이 없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어요.
이효리의 이날 룩도 핫합니다. 옐로 파이핑과 ’SUPERSTAR’ 프린트가 돋보이는 레드 오프숄더 톱에 데님 카고 스커트를 매치하고, 무릎 보호대와 레드 부츠로 Y2K 디테일을 살렸죠.
20여 년이 흘러도 여전히 핫한 이효리! 그리고 그녀의 장점을 돋보이게 만든 ‘금손’ 이사배! 언젠가 다시 이뤄질 두 사람의 만남을 기대해봅니다.